2016년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2주기였습니다. 국제전략센터는 작년 4월 열린강좌로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한달간 국제 서명 및 사진 캠페인을 진행해 유가족의 요구사항을 지지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 때 세월호참사 2주기에는 유가족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었기를 간절히 바랐었습니다. 하지만 2주기가 오고 여전히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9명의 미수습자는 돌아오지 못했고, 세월호도 아직 차가운 바다에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전략센터는 4월 열린강좌로 함께서울과 함께하는 “기억과 기다림의 버스”를 타고 팽목항과 단원고등학교의 기억저장소에 다녀왔습니다. 팽목항에서 작은 추모식을 가지고 분향소에서 희생자 및 미수습자를 위한 헌화와 참가자들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도 남겨두고 왔습니다. 그리고 찾아간 단원고의 기억저장소는 아이들이 돌아오지 못한 교실에서 아이들의 물건과, 사진, 그리고 아이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적을 수 있는 노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기억저장소 김종천 사무국장님은 교실마다 돌아오지 못한 학생이 누구였는지, 생존자 학생의 삶은 어떠한지,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기에 기록의 중요성을, 우리가 기억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단원고를 나와 비가 내리는 광화문 광장에 돌아와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집회를 참가했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행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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