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C
Seoul
Monday, October 23, 2017
Home 뉴스레터 해외통신원 소식

해외통신원 소식

RCEP가 식량과 농민에 미치는 영향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일본, 한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6 개국의 메가톤급 역내 무역협정이다. RCEP가 타결되면, 역내 식량의 80 %를 생산하는 4 억 2 천만 소규모 가족농을 포함, 세계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RCEP는 이 지역의 식량과 농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영국, 긴축재정에 저항하는 흐름이 강해지다

6월 8일 선거 이후 영국 정치권에 또 다시 변화가 생겼다. 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보수당은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했고 코빈이 이끄는 노동당은 2015년 선거에 비해 지지율이 10퍼센트 포인트 올랐다. 이러한 변화에는 특히 런던에서 발생한 그렌펠타워 화재 당시 정부의 직무태만에 대중이 격렬하게 분노한 데에 그 핵심이 있다. 긴축정책에 대한 저항이 생겨났고 열성적인 군중과 활발한 시위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의회, 동성 결혼 합법화 법안 통과

독일 연방 하원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가결함과 동시에 녹색당 소속 의원들은 의회에서 반짝이 종이꽃가루를 뿌렸고 방청석에 앉아 있던 동성 커플들은 키스를 하며 껴안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동성 결혼에 대한 수십 년 간의 광범위한 논쟁이 반영된 40분간의 열띤, 때로는 매우 감정적인 토론 후 진행된 표결 결과는 찬성 393명, 반대 226명, 기권 4명이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의원들에게 양심에 따라 투표할 것을 촉구하며 법안 통과의 길을 텄지만, 정작 자신은 반대표를 던졌다.

G20 반대 시위 참가자들 경찰의 폭력적 탄압에 맞서며 더 나은 세상을 요구하다

지난 7 월 6 일, 함부르크에서 G20 반대 시위대를 해산시키고자 최루가스와 고성능 물대포를 사용하는 독일 전경의 자극적인 이미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거리의 시위대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분명했다. “더 나은 세상은 가능하다.”

아이티의 투쟁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아이티 민중의 역사는 끊임없는 투쟁과 연대 그리고 노예제 폐지의 역사이다.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대대적인 시위 현장에서 수십만의 아이티 민중은 아이티의 크레올어로 “우리는 굴복하지 않는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서 자유롭고 공정한 민주적 선거를 요구했다.

프렌떼 암쁠리오: 칠레를 위한 대안

칠레는 폭력과 불평등의 나라이다. 국가에 의한 기본적인 사회 권리의 보장 없이, 우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장 가난한 국가로 자리매김 해 왔다. 대학교육의 질은 세계에서 가장 낮지만 학비는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정치, 경제 권력이 시민들의 삶에 대한 의지를 앗아갔고, 불평등을 심화시키면서 민중의 삶을 지배해 왔다. 칠레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2위이며, 이를 넘는 유일한 국가는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