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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9, 2018

탈핵을 포기한 문재인 대통령과 탈핵운동의 쇄신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탈핵’, ‘탈원전’이란 말이 한국사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후쿠시마 사고 이전에는 흔히 핵발전소에 반대하는 활동을 ‘반핵운동’이라고 불렀다. 반핵(anti-nuclear)란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표현이다. 보통 핵발전소와 핵무기, 핵폐기장이나 핵재처리까지 다양한 핵에너지의 이용에 반대하는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태풍 눈 속의 베네수엘라: 미국과 세계의 풀뿌리 운동 진영에 보내는 공개서한

21세기 베네수엘라는 볼리바리안 혁명을 통해 미국 패권에 대항한 투쟁과 정치, 경제적 협력과 통합, 상호 존중, 민주주의적 참여에 기반한 다극적 세계 건설을 주도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1999년부터 국민에게는 사회 프로그램, 참여민주주의를 통해, 세계 민중에게는 연대 사업과 동맹을 통해 물질적, 정치적, 의식적 전환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좌파와 진보진영 다수는 소위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모순”과 “실수”에 사로잡혀 있다. 그 결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우리의 연대와 약속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베네수엘라 국민이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투쟁하는 동안, 우리는 혁명을 파괴하려는 일련의 공격에 가담할 것이 아니라 전쟁과 자본주의에 대항해 우리에게 큰 희망을 주는 21세기 사회주의를 규명하고, 준비하고, 실천하는 베네수엘라의 자주권을 지키는데 연대해야 한다.

베네수엘라 제헌의회의 진실

글: 릴리안 헥스터Lillian Hexter (교열팀, ISC) 원본: 마리아 빠예즈 빅토르Maria Páez Victor, 베네수엘라계 캐나다인, 사회학자, 에두 몬떼산띠Edu Montesanti 번역: 심태은(The 숲 한글판 편집장, ISC) * 본 기사는...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 미주기구(OAS)와 미국 공세에 맞서 베네수엘라의 주권을 지켜야 한다

“베네수엘라가 중요한 이유는 볼리바리안 혁명이 베네수엘라 국민을 위해 성취한 것만이 아니라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지역, 그리고 세계에 미국 없이도 존재할 수 있는 다른 방식이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며 10월 초에 안또니오 꼬르데로 주 샌프란시스코 베네수엘라 볼리바리안 공화국 영사와 진행한 모임에 참석한 풀뿌리 운동 활동가가 말했다.

허울뿐인 ‘녹색혁명’, 아프리카를 넘보다

“녹색혁명”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부터 주식으로 사용되는 작물, 특히 쌀과 밀의 다수확 품종을 제3세계 국가에 도입하는 것을 말한다. 처음에는 멕시코, 인도, 필리핀이 표적이었다. 녹색혁명의 명시적 목표는 식량 생산을 늘려 기아를 종식하고 혁명을 막기 위함이었다. 이 외의 암묵적 목표는 바로 농기업의 제3세계 국가 진출을 증대하는 것이었다. 이들 농기업의 사업적 성공에 필수불가결한 새로운 품종의 종자, 비료, 살충제, 농기계의 판매를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한미 자유 무역 협정, 정말 미국에 불리할까?

한미 FTA 찬성론자들은 미국과의 자유무역 협정은 저렴한 수입물품으로 인해 국내수요가 증가하고 미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기 때문에 수출을 증가시켜 경기를 부양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자유무역 협정을 반대하는 진영도 있지만 절반 인구가 넘는 한국인들이 FTA를 지지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 뿐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특별한 동빈자의 관계 때문이기도 하다.

진보 사이클이 끝난 것인가, 아니면 혁명의 과정인가? – 2부

라틴아메리카의 일부 주요국은 보수의 낡은 이상으로 후퇴했으며, 다른 국가들의 경우 기사회생한 우파가 권력을 앗아갈 수 있는 위협에 직면해 있다. 이에 지난 10년 간의 성과에서 나타나고 현재의 상황을 만들어 냈으며, 반동세력이 현재 정치권력 재탈취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5가지의 한계점 또는 모순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이러한 한계는 그저 논리적 흐름에 따라 기술되었을 뿐, 중요도에 따른 나열은 아님을 미리 밝힌다

진정한 광복은 통일이다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청광장에서 열린 “주권회복과 한반도 평화실현 8.15 범국민평화행동”에 다녀왔다. 아침부터 퍼붓던 비는 오후까지 계속되었지만 서울 시청광장은 8.15범국민평화행동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노동자, 농민, 여성, 빈민, 청년, 학생 등 약 1만명으로 가득 메워졌다. 시민들의 힘을 보여준 촛불항쟁으로 정권이 바뀌고 올 해 8월 15일은 좀 더 밝은 분위기에서 남북관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축하하고 통일로 한걸음 나아갈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기대했다.

필리핀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바타상 팜반사 의회로 향하는 도로에 놓인 천 켤레의 신발과 슬리퍼는 더 이상 행진할 수 없는 자들을, 두테르테이 파기한 공약들을, 필리핀 국민에게 위험한 미래로 가는 길을 말없이 보여준다.

무자비한 21세기 신식민주의

2010년대에 들어 전 세계적인 신식민주의의 가장 무자비한 얼굴이 드러났다. 중국과 러시아가 이끄는 신흥 라이벌 세력이 자신들의 지배력을 위협하기 시작하자 서방의 구(舊) 식민열강은 시리아에서 리비아,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 이르는 지역에서 다시금 세계 지배력을 회복하고자 했다. 지정학적 게임이라는 다극화되고 복잡한 영역에서, 주요국들은 구시대적이고 비효율적인 직접 전쟁이라는 수단을 폐기하기 시작했다. 오늘날에는 잔인한 대리 전쟁, 경제 전쟁, 금융 및 헌법 쿠데타, 도발 작전, ‘색깔 혁명’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현재의 매우 복합적이고 불안정한 상황 하에서, 급변하는 세계 세력균형에 따라 기존의 동맹국조차 서로 등을 돌리게 된다면, 이로 인한 파급효과는 파괴적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결과는 너무나 명백하게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