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의 비핵화인가, 한반도의 비핵화인가

북-미 정상 회담의 초점은 김정은의 비핵화 진정성을 알려고 하기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의 비핵화까지 파고들어 딜을 하겠느냐는 쪽으로 옮겨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와서 북-미 3정상 회담을 제안한 배경에는 조선 반도 비핵화, 주한 미군의 완전 철수 추진이라는 점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사이에 암묵적 합의에 이르렀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억측이 생깁니다.

차베스 대통령 묘 방문기: 차베스는 죽지 않았다

산들바람이 불고 햇살이 따사로운 날. 나는 카리브해의 날씨에 흠뻑 빠져들었다. 오늘은 베네수엘라 방문 마지막 날이자 일정 중 처음으로 회의장을 벗어나 다른 곳을 방문하는 날이었다. (대외협력부처 소속) 내 담당관의 소형차에 올라 쿠아르텔 드 라 몬타나스(산의 병영, 베네수엘라 군 박물관)에 위치한 차베스 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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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The 숲 3월호 목차 1. 세상을 바꾸는 시간 한반도 평화를 향한 대장정, 남북미 정상회담 2. 같이 한걸음 필리핀 민다나오: 테두라이족의 평화를 향한 전진 친기업 민주당은 가라! 좌파 포퓰리스트의 새로운 물결이 다가온다 3.변화의 물결 차베스 대통령 묘 방문기: 차베스는 죽지 않았다! 4. 국제뉴스 ...

프랑스어 옹호에 나선 마크롱

프랑스어 공동체보다는 프랑스어 자체를 향한 에마누엘 마크롱 대통령의 찬가는 고무적이고 시적(詩的)이기까지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늘날 존재하는 프랑스어권 국가는 ‘프랑스가 식민지를 지녔던 과거의 산물’이라는 비난을 거부하면서 프랑스어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널리 퍼져나가기를 원한다. 3월 20일 화요일에 열린 국제 프랑스어권 국가의 날에 대통령은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과 전 세계의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온 300명에 달하는 대학생, 청년, 예술가 앞에서 ‘프랑스어는 프랑스를 벗어나, 세계 언어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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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상을 바꾸는 시간 반성폭력 운동의 발전, 언제나 미투 운동이었다 2. 같이 한걸음 베네수엘라 볼리바리안 혁명 이해하기 아이슬란드의 크라우드 소싱 개헌, 우리가 배울 것은? 에콰도르 모레노 대통령이 개헌 국민투표에서 승리했지만 전임 꼬레아 대통령의 시민혁명은 여전히 강력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3.변화의...

반성폭력 운동의 발전, 언제나 미투 운동이었다

최근 서지현 검사가 2010년 검찰 상관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후 법조계와 문화예술계에서 미투  운동(#Me Too, “나도 당했다”)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하지만 미투 운동은 최근에 나타난 새로운 운동이 아니다. 미투 운동을 역사적 맥락에서 보고 현재 상황을 알아보고자 국제전략센터는 박지아 서울여성회 부회장/성평등교육센터 센터장을 인터뷰했다. 20년 넘게 여성주의 운동을 하고 있는 박지아 센터장은 반성폭력 운동을 위한 교육과 성폭력 사건 해결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은 인터뷰를 재구성한 글이다.

아이슬란드의 크라우드 소싱 개헌, 우리가 배울 것은?

2009년 국민의회 (출처: Foreignpolicy) 원종일 (한국 요약팀, ISC) 우리는 민중의 힘으로 이승만, 전두환 그리고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렸다. 하지만 분노한 민심은 나쁜 정권을 몰아냈을 뿐,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실현하지는 못했다. 지금의 헌법은...

에콰도르 모레노 대통령이 개헌 국민투표에서 승리했지만 전임 꼬레아 대통령의 시민혁명은 여전히 강력한 기반을 유지하고...

2월 4일 “국민과의 협의”란 이름으로 치러진 에콰도르 국민투표에서 7 개 항목에 대해 평균 67 % 지지를 얻으며 레닌 모레노 정부가 승리하였다. 모레노는 대통령의 무제한 연임 제한, 시민참여위원회(CPCCS) 재구성, 전직 좌파 대통령인 라파엘 꼬레아가 도입한 토지와 부동산 초과이익에 대한 과세 폐지를 골자로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집권 여당인 국가연합당(알리안스 파이스)에서 탈당한 친꼬레아 활동가들이 새롭게 결성한 시민혁명운동(MRC)과 함께 국민투표 반대 캠페인을 주도했던 꼬레아에게 있어 이번 투표 결과는 일견 실패로 보인다.

[ISC 자문위원 강의]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론화 과정과 과제

국제전략센터는 지난 12월 16일 자문위원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를 모시고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 과정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헌석 대표는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 대응팀장으로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과정에 참여했기 때문에 언론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론화 과정 및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할 수 있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씨앗을 발견하다

글: 알렉스 힐(대안발굴팀, ISC) 번역: 황정은(사무국장, ISC) 작년 봄, 한국 노동자자주관리에 대한 보고서를 쓰기 위해 모인 대안발굴팀 일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을 때는 보고서 하나를 작성하는데 얼만큼의 노동을 쏟아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이번 발간하는 15페이지 보고서는 수개월의...